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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험블 먼슬리(humble monthly) 구독법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게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험블번들 먼슬리를 들어본 적 있을 겁니다. 매달 새로운 게임들을 주는 번들이고 이 번달(2019년 5월)에는 Assassin creed origin(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등의 게임을 줍니다. (이 번 달에 주는 게임. 5월 1일 새벽2시가 지나면 받을 수 없으니 주의!) 보통 번들은 인디 게임 혹은 평점이 망한 게임들을 묶어서 엄청 헐값에 주지만 험블 먼슬리 번들같은 경우 다른 번들에 비해서는 높은 값(12달러)을 받는 대신 그래도 비교적 최신작에 가까운 평점 높은 게임들을 줍니다. 지금까지 준 목록들을 대략적으로 열거해보면 툼레이더,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다크소울 시리즈(1,2,3 전부) 등의 AA급 게임부터 Little nightmare 나 A hat in tim.. 공감수 0 댓글수 1 2021. 2. 16.
  • 험블 먼슬리(Humble monthly) 취소하는 법 험블 번들이 가입은 쉽지만 취소하는 건 엄청 복잡하게 되어있어요.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한 거겠죠? 험블은 오래 구독하고 있으면 별 혜택이 없고 취소한 구독자에게는 여러가지 이득이 돌아올 때가 많으니 딱히 마음에 드는 게임이 없을 경우 구독을 취소하고 있으면 메일로 여러가지 혜택이 옵니다.(예를 들면 다음 달 구독 66% 할인권, 1+1 구독권 등등) 그럼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1. MONTHLY 탭에 SEE MY SUBSCRIPTION 을 클릭 2. 나오는 화면의 스크롤을 아래쪽으로 쭉 내리면 MANAGE YOUR SUBSCRIPTION을 클릭한 뒤 CANCEL MY PLAN을 클릭 3. 우측 하단에 위치한 CANCEL SUBSCRIPTION을 클릭 4. 취소하는 이유를 선택한 뒤 CANCEL SUBS..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0. 6.
  • Mad Max : 고철 줍기는 이제 그만 매드맥스를 처음 실행했을 때 그래픽이 상당히 괜찮아 놀랐다. 그리고 영화 매드맥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도 완벽해서 또 한 번 놀랐다. 차를 얻고 나서 이 막막한 세상에 차 하나는 간지나는구나하면서 놀랐다. 게임 중 갑자기 화면이 어둑어둑해지더니 사막폭풍이 몰아닥치는데 영화 매드맥스에 나오는 그 폭풍과 너무나 흡사해서 또 한 번 놀랐다. 주인공 대사는 하나같이 간지 그 자체라 놀랐고 주인공이 무슨 행동을 할 때마다 줌인이 돼서 그 행동을 과장시켜주는 영화같은 연출력에 놀랐다. 그렇게 10시간을 놀라면서 게임을 했다. 그렇게 10시간이 지났을까.. 처음 모으던 고철들이 정말 끝도없이 나오는데 그 과정은 매번 똑같다는 것에 놀랐다. 처음 긴박감 넘치던 근접전투가 사실은 그게 전부였고 다른 건 없다는 ..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7. 24.
  • DUELYST - 하스스톤이 srpg와 만난다면! 최근 스팀에 duelyst(이하 듀얼리스트)가 출시됐다. 하스스톤이 나오기 전에 카드게임은 매니아들만 하는 게임이라는 인식이 컸다. 하지만 하스스톤이 출시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카드게임 일명 tcg 장르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따라 카드게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예전에 한 번쯤은 듀얼리스트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듀얼리스트는 하스스톤과 상당히 유사한 게임이며 킥스타터를 통해 출범한 게임이다. 그만큼 유저들이 어느 정도 믿음을 주고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하스스톤에 익숙한 유저라면 비교적 쉽게 게임을 접할 수 있다. 하스스톤에 srpg같은 걸 끼얹나? 사람들이 비교적 가장 잘 아는 게임은 하스스톤이기에 하스스톤과 비교를 많이할 수밖에 없다. 필자 역시 하스스톤을 베타 끝날 무렵..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9. 8.
  • Loot and Legends(루트 앤 레전드) – 카드게임과 srpg의 절묘한 조화. 우리가 좋아하는 srpg와 cg가 한 자리에! Loot & Legends는 언뜻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srpg와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것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매 턴 카드를 드로우 하고 그 카드에 한해서만 공격 이동 방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곧 이 게임이 카드게임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 우선 좀 더 자세하게 게임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자. 게임 시스템은 심플하지만 처음엔 약간 어려울 수도.. 처음 턴이 시작하면 각 플레이어는 카드를 네장씩 드로우 한다. 그리고 서로 돌아가면서 카드를 한 장씩 플레이한다. 단, 뽑은 카드 중에서 자신의 특성을 강화시켜주는 카드(주황색 카드)를 뽑았을 경우 무조건 그 카드부터 플레이해야하고.. 공감수 2 댓글수 0 2016. 4. 8.
  • 초보들을 위한 하스스톤 투기장 강좌 - 1부 카드픽에 관하여. 앞에서도 말했듯이 우리가 투기장에서 카드픽할 때 어느 정도 정답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이 잘못된 픽을 하게 됩니다. 잘못된 픽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투기장과 랭겜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도 설명하겠지만 이 것은 투기장 운영에도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이 게임을 시작하는 대부분의 유저는 일반겜 혹은 랭겜이라 불리는 컨스(컨스트럭티드 게임 – 카드덱을 미리 짜놓고 한다는 말)에서 게임을 배웁니다. 그러다보니 컨스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컨스에서 좋은 카드가 투기장에서도 좋다고 믿게 됩니다. 물론 이 게 백프로 틀린 말은 아닙니다. 컨스에서 좋은카드들이 투기장에서 좋은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왜 컨스와 투기장에 .. 공감수 4 댓글수 0 2016. 3. 5.
  • 초보들을 위한 하스스톤 투기장 강좌. - 서론 앞으로 초보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게 투기장 개념설명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물론 보통 동영상으로 작성하는게 더 보기 좋을 수도 있지만 동영상은 오히려 빨리빨리 볼 때는 불편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글로 작성해서 필요한 부분만 볼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투기장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읽고 투기장에 들어가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글을 시작하기 앞서서 제가 투기장을 배우는데 많은 도움을 준 탁베이더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시작합니다. 저는 평범한, 이제 투기장 도합 천승정도 하고 여러가지 일로 바빠서 투기장은 거의 못 하고 방송이나 종종 보는 평범한 유저입니다. 투기장은 평균 7승 정도 하는 편이며 12승은 지금까지 정확히 다섯 번 해봤습니다. 투기장 고수분들도 많은데 제가 뭐라고 이런..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3. 5.
  • 비트던전1 – 정말 핵앤 슬래쉬만 한다... 죽이고 또 죽이고.. 비트던전은 모바일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핵앤 슬래쉬 게임이다. 버튼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 딱히 스킬 쓸 것도 없고 그냥 적만 클릭해서 죽이고 아이템을 업고 계속 성장하면 된다. 던전은 계속 층을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있으면 모든 층은 방 9개로 구성되어있고 연결통로만 조금 다를 뿐 4~5개의 배경이 바뀌는 던전이 계속 반복되어 나온다. 각 배경이 바뀔 때마다 나오는 몬스터들도 달라지는데 각 몬스터마다 특징이 있으니 죽이는 순서를 잘 결정해야 각 방을 손 쉽게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 대략 우리가 하는 일을 간단하게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9개의 방에 있는 모든 몬스터를 클리어 -> 거기서 나온 아이템 중 내가 가진 것보다 좋은 것을 장착 -> 가끔 좋은 아이템을 파는 애가 나오는데 그건 ..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2. 20.
  • Card Wars Adventure time 카드워즈 어드벤쳐 타임 - 재미있어 보이는 밸붕 현질 ㅈㅁ겜 ​ 어드벤쳐 타임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드벤쳐 타임의 세계관으로 이루어진 게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게 된다. 그런 면에서 어드벤쳐 타임 카드워(이하 : card wars)는 우선 겉모습에서 50점 정도 먹고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속내는 어떠할까..겉모습은 참 이쁘고 깔끔한데... 처음 card wars를 보았을 때는 너무나 재미있어 보였고 처음엔 정말 그랬다. 더군다나 내가 좋아하는 핀이나 제이크 혹은 다른 케릭터를 고르고 게임할 수 있다. 하지만 점점 하면 할수록 그 실체를 알게 되었다. 어드벤쳐 타임은 사실상 부분유료화 솔로 카드게임이다. 그렇다고 게임이 공짜는 아니다. 게임은 돈을 주고 사야하고 안에서 추가 카드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또 다시 돈을 지불해야하는 것이다. 물론.. 공감수 10 댓글수 3 2016. 2. 10.
  • 하스스톤 정규 야생 모드 추가에 관한 짧은(?) 생각 저는 사실 영향력 있는 스트리머도 아니고 선수도 아니며 그냥 평범하게 베타때부터 하스스톤을 즐겨온 평범한 유저입니다. 이 번 패치에 대해서 완전 찬성하는 편도 아니고 완전 반대하는 편도 아닌 중도적인 입장입니다. 다만 지금 대부분의 커뮤니티 반응이 부정적이라 함부로 물타기가 심한 우리나라 커뮤니티 특성상 자기와 반대되는 의견에 대해서 반감이 굉장히 심하고 또한 공격적인 단어가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여기다 정리합니다. 우선 이 번 하스스톤 사태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 번 사건 정리->http://goo.gl/sZkEhN 우선 지금 쟁점이 되는 부분은 하스스톤이 "야생"과 "정규전"으로 나뉘었다는 것과 보상문제 그리고 밸런스 문제 정도로 좁힐 수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하나하나 제 생각을 정리해.. 공감수 1 댓글수 0 2016. 2. 7.
  • Tengami(텐가미) - 군침돌게 생긴 떡볶이 반의 반의 반의 반 그릇이 단돈 천원! ​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 텐가미는 게임을 플레이하기 전에도 한 눈에 정말 예쁜 게임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일본의 미적 감각이 잘 녹아있는 텐가미는 그 외적인 아름다움 못지 않게 게임 내적으로도 재미가 있다. 게임은 아주 단순한 종이접기의 아이디어를 빌려와서 진행이 된다. 종이를 접으면서 거기에 숨겨져 있는 문양 등을 보고 퍼즐을 풀거나 종이를 올리거나 내리면서 길을 만들고 주인공을 진행시키면서 벚꽃을 얻는 것이 목표이다. 정말 많은 말이 필요없다. 그도 그럴 것이 분량이 엄청나게 짧다. 아마 빨리 진행하면 공략을 안 보고도 3시간이면 엔딩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예쁘게 만드느라 고생한 것은 알겠지만 아무리 모바일 게임이라고 할지라도 분량은 무시할 수는 없는 법이다. 좀 더 길게 만들었다면 정..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1. 1.
  • sometimes you die(썸타임즈 유 다이) - 죽음의 다리로 이어가는 게임 ​ 게임이 꼭 길다고 해서 재미있는 것은 아니다. 가끔은 짧고 굵은 게임이 주는 감동과 재미가 훨씬 클 때가 있다. 대부분 예술게임으로 분류되는 게임들이 그러하다. 그리고 대부분 그런 게임들은 값에 비해서는 너무 짧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실망하기 쉽다.썸타임즈 유 다이는 정말 짧은 게임이다. 정사각형의 물체를 조종해서 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인데 가끔은 도저히 클리어 할 수 없는 스테이지가 나온다. 그럴 때는 함정같은 곳에 고의로 떨어지면 그 시체가 발판이 되고 그 발판을 딛고 클리어하면 된다. 이 게임은 매 스테이지에 메세지를 주는데 짧은 메세지이지만 전부 음성으로 녹음해서 시작할 때 흘러나온다. 그리고 마지막 스테이지에 도착하면 정말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은 게임 처음부터 가.. 공감수 0 댓글수 1 2015. 12. 31.
  • clarc(클라크) - 모바일 게임답지 않은 모바일 게임 ​​ 보통 모바일 게임을 하면 항상 드는 생각은 "컴퓨터 게임"보다 못 하다는 것이다. 단지 그래픽이나 게임의 분량을 보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 그냥 그런 것을 제외하고도 게임성 자체가 컴퓨터 게임보다 대부분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물론 모바일에서 흥해서 역으로 컴퓨터 게임으로 가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컴퓨터에서 흥한 게임이 모바일로 이식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모바일에서 컴퓨터로 가는 경우는 대부분 수익을 늘리기 위해 억지로 이식하는 게임이 많다. 이 번에 소개하려는 게임 역시 모바일에서 탄생에서 역으로 스팀으로 이식된 게임이다. 그린라이트를 통과하고 곧 발매 예정이다.(이 글을 읽는 시점에 따라서는 이미 출시 되었을 수도 있다.)개인적으로 모바일에서 해본 게임 중에 가장 컴퓨터로 이식될만하다고..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12. 30.
  • nihilumbra(니힐럼브라) - 무에서 탄생한 판타지 플랫포머 ​​ 니힐럼브라는 지형을 변화시켜서 주어진 스테이지를 통과해야하는 플랫포머 방식의 퍼즐 게임이다. 우선 게임을 설명하기 전에 이 게임의 제목이 왜 니힐럼브라인지 간략하게 설명해보려고 한다. 영어사전에서 nihilumbra라는 말을 찾으면 비슷한 단어조차 쉽게 찾기 힘들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단어가 nihilo인데 "무(無)의" 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umbra는 본그림자 혹은 본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 두 뜻을 조합해보면 무(無)의 그림자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게임을 진행해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의 존재는 void 즉 공허로부터 나온 그림자 덩어리인 것을 생각해봤을 때 아마도 이 뜻이 맞다고 본다. 이렇게 공허로부터 나온 주인공은 공허로부터 끈임없이 도망치는데 도망치면서 계속 무의식의 대화를 듣..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12. 30.
  • Violett(바이올렛) - 게임이 망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 게임이 망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우리는 보통 게임을 플레이하기 전에 그 게임에 관한 평가의 갯수와 그리고 평가의 내용에 의존을 많이 하게 된다. 그리고 게임을 해보면 그 평가들이 절대적으로 옳지는 않지만 대부분 어느 정도 맞아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주의해야하는 게임은 평가의 갯수가 적거나 아니면 대부분의 평가가 부정적인 게임들이다. 무플이 악플보다 무섭다고 했던가, 바이올렛을 처음 하게 될 경우 그 경이적인 리뷰 수에 놀라게 될 것이다. 국내 ios 스토어는 대세 게임이 아니거나 한국 정서에 맞지 않을 경우 그 리뷰 수가 현저하게 적지만 그래도 조금만 괜찮다 싶으면 사람들이 리뷰를 많이 작성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 바이올렛은 북미 스토어에서조차 평가가 현저히 적고(현재 기준 2..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12. 29.
  • Three!(쓰리!) - 깜찍 귀욤 퍼즐게임! ​ Three!는 매우 단순한 퍼즐 게임이다. 대표적인 킬링타임용 퍼즐이면 단순한 규칙임에도 매번 반복해서 할 때마다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4행 4열인 칸 안에 숫자가 적힌 퍼즐조각이 들어오고 이를 맞춰서 좀 더 높은 숫자를 만드는 방식이다. 1은 2와 결합해서 3이 되고 3이상의 숫자들은 자신과 똑같은 숫자와만 결합된다. 그렇게 3 6 12 24 48 96 192 ... 의 숫자를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언뜻보면 쉬울 것 같지만 막상 플레이해보면 그렇게 쉽지 않다. 사실 이와 비슷한 방식의 게임으로 2048이라는 게임이 있지만 Three!가 좀 더 어려운 편이다. 2048같은 경우 2라는 숫자가 계속 들어와서 그 숫자를 이용해서 2048을 만드는 것이지만 Three!에는 1 2 또는 그 이상의 숫자가 ..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12. 29.
  • Beware planet earth! beware planet earth는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디펜스 게임이다. 사실 디펜스 게임의 발전은 좀비 vs 플랜츠 이후로는 이렇다할 발전이 없다. 오히려 대부분의 디펜스 게임은 가장 무난한 방식인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오는 적들을 길가에 설치해둔 타워로 제거하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beware planet earth도 그 많은 게임 중 하나이다. 사실 게임을 처음 봤을 때 이상하게 플랜츠 vs 좀비가 생각났다. 그 게임과는 전혀다른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색채감이 상당히 비슷했고 뒷마당을 방어해야 한다는 점이나 화장실에 숨어있는 누군가가 계속 게임을 설명해주면서 나름 유머있게 말하는 것이 상당히 비슷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게임을 하면서 그냥 평범한 게임이라는 점에 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8. 30.
  • Bad rats 대놓고 요절복통기계 시리즈를 뱃기다시피 한 게임이다. 굳이 장르를 분류하자면 퍼즐이라 할 수 있을 것이고 적당히 쥐들을 배치해서 목표지점에 있는 고양이를 죽이는 게임이다. 고양이를 죽이기 위해서는 고양이를 죽이기 위해 배치된 기계까지 공을 운반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 쥐들을 잘 배치해야하는 것이다. 각 쥐들을 배치하는 것이 참 재미없는 재미있는 부분이다. 쥐들의 역할은 참 다양해서 한 쥐는 야구배트로 공을 치고 한 쥐는 담배를 많이 핀건지 연기를 입에서 뿜으면서 공을 밀어낸다. 어떤 쥐는 화살을 쏴서 공을 밀고 로케트에서 튀어나오면서 공을 미는 쥐도 있다. 이건 뭐 죄다 역할이 똑같잖아 할지 모르겠지만 기분 탓일 것이다. 분명 하는 일이 다르다. 그렇게 믿고 싶다. ...... 솔직히 말하면 역할이 겹치는..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8. 30.
  • The swapper The swapper는 자신의 분신을 이용해서 퍼즐을 풀어나가는 플랫포머 형식의 게임이다. 게임 제목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겠지만 주인공은 어떤 특수총을 이용해서 분신을 만들고 그 분신과 자신을 바꿔치기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분신을 만드는 류의 게임(그 예로 misadventure of pb 가 있다.)은 종종 나왔으니 어쩌면 그리 신선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분신과 바뀔 수 있다는 설정은 굉장히 새로운 설정이고 이를 단순한 설정에만 그치지 않고 스토리에 잘 녹아들게 했다. 게임 설정 자체가 상당히 흥미롭기 때문에 약 10분만 해봐도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임을 알 수 있다. 자신의 분신을 만든 뒤 자신과 똑같이 행동하는 분신을 이리저리 움직여서 발판을 누르고 문을 열고 본체는 빠져나가고(그리고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8. 30.
  • FEZ 사실 FEZ 라는 게임에 대해 그다지 잘 알지 못 했다. 가끔 들어가는 커뮤니티에서는 필 피쉬라는 인물에 대한 욕과 칭찬 뒤섞인 말들을 많이 해댔고 그냥 그런 인물이 있나보다하는 생각을 했을 뿐 그 인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고 그가 나온다고 하는 indie game : the movie 를 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냥 그가 만든다는 게임의 그래픽은 흥미로워보였고 항상 그래왔듯이 FEZ가 세일하거나 번들로 풀리길 기대하고 있었고 마침내 그 날이 와서 사서 해보았을 뿐이다. 처음 FEZ를 플레이했을 때 느낀 충격은 상당했다. 와 인디게임에서 이 정도 발전을 할 수 있다니, 처음 braid를 했을 때보다 더 충격적이었다. 이 게임은 2D에서 살고 있는 한 아이의 모험 이야기이다. 우리가 플레이하는 많..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6. 12.
  • 내 인생 최고의 게임은? 게임 좀 한다하는 사람들은 다들 가슴 속 깊숙한 곳에 하나씩 3000원 쯤은 아니 최고의 게임 정도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누군가 네가 생각하는 최고의 게임은 뭐야? 라고 묻는다면 다들 5~10분은 음.. 하면서 고민하다가 어렵게 말을 꺼내고는 하는데 난 누가 물어도 항상 1초도 고민하지 않고 대답한다. 내 인생 최고의 게임은 LBA2 였다고 말이다. LBA2는 Little Big Adventure2 의 약자이다. 이 게임은 LBA2 또는 Twinsen's Odyssey 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2라는 것에서 알 수 있겠지만 이 게임은 사실 LBA1 또는 Relentless 라는 게임의 후속작이다. 우선 LBA2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앞서 LBA1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 해보겠다. 사실 LBA..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3. 8.
  • 나의 게임 이야기 연재 시작 앞으로 나의 게임 이야기를 연재해보려고 합니다. 글은 일주일에 한 번 내지 두 번 정도 올릴 생각이고 그 동안 플레이했던 게임들을 조금 편하게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아니.. 사실 하나도 없을 수도 있지만 한 번 시작해봅니다. Ready Set Go!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3. 8.
  • Left 4 Dead (L4D) 스팀(steam)에서 만들어낸 유명 fps 게임입니다. 하프라이프2 엔진으로 만들어낸 일종의 모드 게임이지만 사실상 자체적으로 다른 게임이라 할 수 있죠. 팀포트리스2와 더불어 스팀의 멀티 fps의 큰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는 굉장히 단순합니다. 네 명의 플레이어가 협동해서 마지막 목적지까지 무사히 귀환하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가는 길이 그렇게 순탄하지는 않습니다. 수백 수천의 좀비가 플레이어들의 길을 막아설 것이고 때대로는 무시무시한 특수 좀비들이 플레이어의 뒤를 노립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을 네 명의 플레이어가 협동해서 막아내야 합니다. 처음 게임이 시작되면 플레이어에게 기본 메딕킷 하나와 기본 소총이 주어집니다. 플레이어가 들 수 있는 총은 이 기본 소총과 더불어 메인 무기 ..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3. 4.
  • 밴티지 마스터 택틱스 V2 리뷰 팔콤에서 1988년에서 발매한 상당히 오랜된 게임입니다. 장르는 택틱컬 RPG 라고 하는데 그냥 스토리없는 SRPG 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파랜드 택틱스에서 스토리가 쏘옥 빠졌다고 생각하면 되는거죠. 그렇다고 마냥 파랜드 택틱스같은 게임은 아닙니다. 이 게임의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이 게임은 자신의 마스터를 운용해서 각종 정령들을 불러내고 그 정령들을 이용해서 적과 싸우고 승리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미션은 이지 노말 익스퍼트 모드가 존재하고 이지 노말 미션은 같은 맵인데 적 마스터의 난이도가 조금 다른 상태에서 게임을 하게 되고 익스퍼트 모드는 모든 정령을 소지하지만 적 마스터에 비해서 패널티가 상당히 큰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지 노말 같은 경우는 처음 기본 정령만 소지하고 시작한.. 공감수 2 댓글수 0 2011. 3. 4.
  • 99 Bricks 99개의 블럭을 쌓아서 최대한 높이 그리고 많이 쌓아올리는 게임입니다. 처음에 언뜻 보면 테트리스를 생각할 수 있지만 테트리스와는 완전히 다른 게임입니다. 각 블럭은 무게중심같은 것이 있어서 잘못 쌓을경우 옆으로 쓰러지기 때문에 기반을 잘 잡고 쌓아야만 안정적으로 높게 블럭을 쌓아올릴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을 정말 즐겁게 즐기기 위해서는 단순히 이 게임을 하는 것보다는 콩그리게이트 사이트에 가서 즐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게임에 해당하는 배지가 99개의 블럭을 단 한개도 떨어뜨리지 않고 쌓아올리는건데 어려워 보이면서도 조금 심혈을 기울이면 의외로 빠른시간(3~4시간?) 내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아무리 생각해도 잘 쌓아올리는 법을 모르시겠다면 유튜브에 가서 "99Bricks"를 검색하신 뒤에 쌓.. 공감수 1 댓글수 0 2008. 11. 7.
  • Shore siege 간단한 디펜스 게입니다. 오른쪽에서는 적들이 몰려오고 이 적들을 물리쳐야하죠. 그리고 날짜가 지날 때마다 적을 물리치고 얻은 돈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네, 전형적인 디펜스 게임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좀 특이한 점이 있다면 컨트롤을 사용자가 해줘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타워만 적당히 잘 지어놓고 한 턴 한 턴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계속 끈임없이 컨트롤을 해서 적을 물리쳐야 합니다. 처음 게임이 시작하면 녹슨 못 하나만 주어지고 그 걸 이용해 슬라임들을 터뜨려줘야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새장으로 새를 잡고, 자석으로 적을 날려버리고, 불로 적을 지지고, 물로 불을 끄고, 다시 압정으로 거대풍선을 터뜨리고, 괴물을 폭탄으로 잡으면 됩니다. 이게 상당히 복잡해 보이는데 막상 해보면 그렇게 ..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11. 7.
  • 네.. 그 동안... 그 동안 콩그리게이트를 "미친듯이" 했습니다. 정말 콩그리게이트 배지 모으는 건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인 것 같아요. 특히 저같이 뭔가에 집착하면 끝을 보는 성격에는 정말 정말 안 되는 듯. 처음에 한 반 정도 모을 때까지는 정말 독하게 마음먹고 정규과정으로 모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정말 배지모으는게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어떤 게임은 인간적으로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게임도 있었고, 어떤 게임은 무지막지한 플레이 시간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하루는 벌룬 디펜스3 공략을 보고 있는데 한 쪽에 눈에 띄는 벌룬디펜스3 hacking 동영상. 그냥 한 번 보았는데... 이럴 수가.. 에딧하니까 돈이 1000000으로 시작을 한다??!! 뭐 그 걸 보는 순간 바로 드는 생각은 "그래. 에딧(e..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11. 4.
  • Robot and the City 로봇으로 전진 또 전진하는 게임입니다. 로봇을 계속 업그레이드하면서 도시를 파괴시키고 다른 도시로 계속 넘어가야하는데 처음에는 비교적 재미있다가 나중에는 지겨워서 때려치우게 되는 게임입니다. 이상한 것은 분명 "?"로 표시된 곳에 다른 로봇이 나와야하는데 아무리 레벨이 진전돼도 새로운 로봇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제작자가 만들다가 만 게임은 올린 거였군요... 뭐 어쨌든 잠깐하기에는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제작자도 말했듯이 너무 오래는 하지 마세요. 사실 이 게임의 제작자는 월드오브구(World of goo ; WOG) 를 만든 사람입니다. 왠지 모르게 하얀로봇의 디자인이 월드오브 구의 그 것과 살짝 닮아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저 혼자만의 착각인가요. 게임 하는 곳 : htt..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11. 4.
  • Return to Mysterious Island 뒤늦게 해보게 된 어드벤쳐. 전체적으로 잘 만들었다. 물론 이 곳 저 곳에서도 지적되고 있듯이 길이가 짧은 것이 좀 흠이지만 그 걸 커버해줄 많은 장점들이 있다. 우선 이 게임은 아이템의 자유도가 높다. 스토리의 자유도가 아닌 아이템의 자유도이다. 게임의 설정 자체가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소녀의 모습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모든 아이템은 섬에서 얻은 아이템을 조합해서 써야하며 아이템을 조합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단적인 예로 불을 피우기 위해서 나무에 지푸라기와 렌즈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렌즈대신 부싯돌을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게임의 핵심이 되는 전지를 만드는 법도 한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그러다보니 간혹가다 다른 데에 아이템을 사용해버려서 다른 아이템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하지만 게임을.. 공감수 3 댓글수 0 2008. 10. 31.
  • Play I wish I were the Moon 아주 짧고 귀여운 게임입니다. 마우스를 이용해 네모난 칸으로 사진을 찍고 사진을 다시 클릭하면 사진 속 인물을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5개의 엔딩을 보아야합니다. 5가지 모두 생각하는게 생각보다는 어렵습니다. 자신이 못 본 엔딩의 수가 좌측 상단에 표시돼니 모든 엔딩을 다 볼 때까지 플레이해보세요. 게임 하는 곳 : http://www.kongregate.com/games/danielben/i-wish-i-were-the-moon 공감수 0 댓글수 2 2008.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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