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험블번들 먼슬리를 들어본 적 있을 겁니다.

 

매달 새로운 게임들을 주는 번들이고 이 번달(2019년 5월)에는 Assassin creed origin(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등의 게임을 줍니다.

 

 

 

 

 

 

 

 

 

 

 

(이 번 달에 주는 게임. 5월 1일 새벽2시가 지나면 받을 수 없으니 주의!)

 

 

 

 

보통 번들은 인디 게임 혹은 평점이 망한 게임들을 묶어서 엄청 헐값에 주지만

 

험블 먼슬리 번들같은 경우 다른 번들에 비해서는 높은 값(12달러)을 받는 대신 그래도

 

비교적 최신작에 가까운 평점 높은 게임들을 줍니다.

 

 

지금까지 준 목록들을 대략적으로 열거해보면 툼레이더,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다크소울 시리즈(1,2,3 전부) 등의

 

AA급 게임부터 Little nightmare 나 A hat in time 같은 비교적 잘 만들어진 인디게임들도 줍니다.

 

만약 매달 꾸준히 게임을 구매하고 플레이한다면 먼슬리를 구독할 경우 중복 게임들이 많아서 손해를 볼 수 있으나

 

게임을 많이 사는 편이 아니라면 적은 돈으로도 잘 만든 게임들을 꽤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좋은 시스템입니다.

 

 

(지금까지 주었던 게임들 목록 저 위에 있는 게임들을 매달 전부 줬다.)

(전체 목록은 https://www.humblebundle.com/monthly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달 구독비를 내는 식으로 구독할 수도 있으나 3개월 6개월 12개월 치를 한꺼번에 구독할 경우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꾸준히 구독할 거면 한꺼번에 1년치를 구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1년치를 구독했고 1개월치를 할인받았습니다.

 

 

 

(1년치를 한꺼번에 지불할 경우 10프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러니 혹시 먼슬리를 몰랐던 분이라면 밑의 링크로 들어가서 가입하세요.

 

자세한 사항은 밑에 그림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험블번들 먼슬리 가입하러 가기!

 

 

 

 

주의! 험블 먼슬리 한달만 가입하실 분들은 게임을 받은 뒤 취소를 해야합니다.

자세한 취소법은 아래 링크에서 소개하겠습니다.

 

험블 먼슬리 취소하는 법

 

 

 

신규 가입방법 소개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이상 가입방법 소개를 마칩니다.

 

 

 

험블번들 먼슬리 가입하러 가기!

험블 번들이 가입은 쉽지만 취소하는 건 엄청 복잡하게 되어있어요.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한 거겠죠?


험블은 오래 구독하고 있으면 별 혜택이 없고 취소한 구독자에게는 여러가지 이득이 돌아올 때가 많으니 딱히 마음에 드는 게임이 없을 경우 구독을 취소하고 있으면 메일로 여러가지 혜택이 옵니다.(예를 들면 다음 달 구독 66% 할인권, 1+1 구독권 등등)


그럼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1. MONTHLY 탭에 SEE MY SUBSCRIPTION 을 클릭






2. 나오는 화면의 스크롤을 아래쪽으로 쭉 내리면 MANAGE YOUR SUBSCRIPTION을 클릭한 뒤 CANCEL MY PLAN을 클릭






3. 우측 하단에 위치한 CANCEL SUBSCRIPTION을 클릭






4. 취소하는 이유를 선택한 뒤 CANCEL SUBSCRIPTION을 클릭






5. 끈질기게 다시 가입할 것을 유도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CANCEL MY SUBSCRIPTION을 클릭




이렇게 하면 구독이 완전히 취소됩니다.^^


다시 가입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다시 가입하시면 됩니다!



험블 먼슬리 재가입하기




 매드맥스를 처음 실행했을 때 그래픽이 상당히 괜찮아 놀랐다. 그리고 영화 매드맥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도 완벽해서 또 한 번 놀랐다.


차를 얻고 나서 이 막막한 세상에 차 하나는 간지나는구나하면서 놀랐다. 게임 중 갑자기 화면이 어둑어둑해지더니 사막폭풍이 몰아닥치는데


영화 매드맥스에 나오는 그 폭풍과 너무나 흡사해서 또 한 번 놀랐다. 주인공 대사는 하나같이 간지 그 자체라 놀랐고 주인공이 무슨 행동을


할 때마다 줌인이 돼서 그 행동을 과장시켜주는 영화같은 연출력에 놀랐다. 그렇게 10시간을 놀라면서 게임을 했다.




그렇게 10시간이 지났을까.. 


 처음 모으던 고철들이 정말 끝도없이 나오는데 그 과정은 매번 똑같다는 것에 놀랐다. 처음 긴박감 넘치던 근접전투가 사실은 그게 전부였고 다른 건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처음 복수를 꿈꾸며 시작된 스토리가 스토리의 사실상 전부라는 사실에 놀랐다. 주인공이 행동하는 걸 줌인해주는 게 이제


지겨워서 스킵 좀 해보려는데 스킵 버튼이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결국 고철 모으기 노가다와 의미없는 수집요소들 그리고 운전 좀 하는게 사실상


게임의 전부일 뿐 게임 내에 컨텐츠라고는 사실상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게임을 끝내고 얻은 교훈은 젊었을 때 열심히 살지 않으면 나중에 저렇게 폐지 주우면서 힘들게 살겠구나하는 것 뿐. 아무 것도 남는 게 없다.


50시간동안 아무 생각없이 게임하고 싶으면 최고의 게임.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면 최악의 게임.



평점 : 50


그래픽 : 95

스토리 : 15

게임성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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